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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줄거리
당신의 마지막, 나의 처음..모든 걸 내던질 수 있는 사랑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 둘은 확신하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임을…
캐롤 리뷰
캐롤의 주인공은 타히티에서 향유하던 도로시와 결혼 중인 카롤입니다. 어느 날 카롤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테레즈를 보게 되고,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우정과 사랑, 그리고 사회적인 압박과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캐롤은 그 당시에는 대담한 소재로써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여성의 사랑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고 예술적으로 그려내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캐롤은 시대적인 배경과 사회적인 압박 속에서도 두 주인공의 사랑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비록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현재에도 완전히 살아있습니다. 캐롤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들을 다루면서도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첫째, 이 영화는 시대적 배경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인데요,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가치관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사랑을 다루는 이야기이지만, 때문에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관계라는 점에서 힘들고 아픈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도 나타나는데, 이러한 갈등과 애틋함을 공감하며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전달됩니다.
둘째, 연기력이 뛰어납니다. 주연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과 르네 마리에스크는 각별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합니다. 특히 케이트 블란쳇은 여성의 내면을 꿰뚫어보는 듯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셋째, 영상미가 아름답습니다. "캐롤"은 세심하게 구성된 장면들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가득합니다. 각 장면마다 미적인 요소가 잘 조화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 역시 영화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넷째, 스토리가 흡입력 있습니다. "캐롤"은 로맨스적인 면모와 함께 감정적인 전개를 보여줍니다. 주인공들의 서로를 향한 마음과 그로 인해 겪는 고민과 어려움들이 잘 그려져 있어 관객들은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들이 있어 흥미를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캐롤"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가족, 사회적 압박, 성 정체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화 전체에 녹아있어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듯 "캐롤"은 감동적인 이야기, 훌륭한 연기력, 아름다운 영상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성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모든 영화 애호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롤 같이보기 좋은 영화
사울 레이터: 인 노 그레이트 허리 (2013) 평점 : (6.63)
이매진 미 앤 유 (2005) 평점 : (6.76)
파 프롬 헤븐 (2002) 평점 : (7.06)
에이미와 야구아 (1999) 평점 : (7.46)
자소 (1997) 평점 : (7.39)
캐롤 (2016) 평점 : (7.74)
로렐 (2015) 평점 : (7.0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평점 : (7.91)
러브송 (2016) 평점 : (6.27)
연애담 (2016) 평점 : (6.67)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평점 : (7.53)
텔 잇 투 더 비즈 (2018) 평점 : (7.32)